'펜트하우스3' 윤종훈vs김소연 대립…"관계 서사의 끝 지켜봐달라"

'펜트하우스3' 윤종훈vs김소연 대립…"관계 서사의 끝 지켜봐달라"

2021.08.05.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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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윤종훈이 서로를 향해 들끓는 분노를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천서진(김소연)과 하윤철(윤종훈)이 강렬하게 맞붙은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천서진이 로건리(박은석) 가족에 의해 붙잡혀가는 하윤철 앞에 등장한 장면. 하윤철은 천서진을 보자마자 극강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멱살을 잡고, 천서진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눈빛으로 당당하게 맞선다. 이내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한 하윤철이 목에 핏대가 서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극한의 화를 분출하지만, 천서진은 그런 하윤철이 가소롭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돌아서는 터. 특히 9회 예고에서 하윤철이 "윤희 복수, 나도 같이 합니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기면서 하윤철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윤철이 천서진의 민낯을 밝혀내고 오윤희(유진)의 복수를 실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과 윤종훈은 감정을 폭발시켜야 하는 해당 장면 촬영을 위해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 꼼꼼히 동선을 파악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완벽한 장면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촬영 중간중간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살가운 인사를 건네, 무더위 속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것.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묵혀둔 감정과 분노를 토해내는 열연으로 믿고 보는 시너지를 다시금 확인시키며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윤종훈은 인물의 작은 감정의 변화까지 느껴지게 하는 놀라운 표현력을 지닌 배우들"이라며 "사랑과 미움이 뒤섞인 애증의 관계였던 천서진과 하윤철의 서사가 과연 어떻게 끝을 맺게 될지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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