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안산·김제덕→어펜져스, 도쿄 올림픽 ★ 예능 섭외 폭주 (종합)

[Y이슈] 안산·김제덕→어펜져스, 도쿄 올림픽 ★ 예능 섭외 폭주 (종합)

2021.08.05.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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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안산·김제덕→어펜져스, 도쿄 올림픽 ★ 예능 섭외 폭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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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쿄 올림픽 스타들의 예능 나들이가 시작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19) 확산 위협에도 불구, 국위선양을 한 영웅들을 예능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어펜져스’로 불리며 인기를 구가 중인 남자 펜싱 사브르 국가 대표님은 JTBC ‘아는 형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채널 '노는 브로2' 등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선수로서의 뛰어난 실력 외에도 남다른 비주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는 지난 4일 MBC 라디오 표준FM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김제덕과의 경기를 함께 하며 느낀 감상 등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는 SBS ‘집사부일체’ 측의 섭외 요청을 받고 이를 조율 중이다. ‘집사부일체’ 측은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과 김제덕을 섭외하기 위해 요청을 한 건 맞지만, 아직 답변은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펜싱 사브르 대표팀 섭외는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Y이슈] 안산·김제덕→어펜져스, 도쿄 올림픽 ★ 예능 섭외 폭주 (종합)

이 밖에도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가릴 것 없이 올림픽 스타들의 예능 섭외를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한 방송사 예능국 PD는 “올림픽 때마다 화제가 되는 선수들이 있고 시청자들의 관심도 큰 만큼 지금도 계속 섭외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 프로그램 역시 섭외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경기가 남은 종목도 있는 만큼 접촉조차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다른 예능 PD 역시 “채널 특성상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할 프로그램이 없는 곳도 존재한다. 때문에 올림픽 스타 섭외 계획을 아예 세우지도 못하는 곳도 많다”고 귀띔했다.

그럼에도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소재 예능이 많아짐에 따라 올림픽 스타들이 부담 없이 출연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한동안 도쿄 올림픽의 여운은 예능에서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OSEN]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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