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가이' 숀 레비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타의 추종 불허하는 배우"

'프리 가이' 숀 레비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타의 추종 불허하는 배우"

2021.08.06.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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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이' 숀 레비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타의 추종 불허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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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이' 숀 레비 감독이 라이언 레이놀즈를 극찬했다.

6일 오전 10시 영화 '프리가이'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화를 연출한 숀 레비 감독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프리 가이'는 자신이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차별화된 스토리를 지닌 유니크한 히어로 ‘가이’로 변신, 그만의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박물관이 살아있다'시리즈, '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등 유쾌한 이야기들 속에 묵직한 드라마를 담아낸 작품들로 사랑받은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숀 레비 감독은 "세상에 있는 모든 감독님들께 라이언 레이놀즈를 캐스팅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와 함께라면 어떤 프로젝트라도 훨씬 더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너무나 훌륭한 배우고, 코미디적인 부분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상대역을 맡은 조디 코머에 대해서는 "기분 좋은 서프라이즈였다"라며 "당시 이 인물의 오디션을 진행했을 때 70~80여명의 배우들이 오디션을 봤는데, 조디 코머보다 훨씬 유명한 분들도 많았지만 라이언도 저도 한 눈에 조디 코머를 알아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감독은 "정말 재능 있고 크게 될 배우이며, 커리어를 다양하게 쌓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여배우라고 믿었다"라며 "우리 영화가 조디 코머의 첫 영화가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 가이'는 8월 11일에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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