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특명! 김연경을 잡아라

[Y이슈] 특명! 김연경을 잡아라

2021.08.11.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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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특명! 김연경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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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 섭외 전쟁의 제2막이 올랐다. 2막의 주인공은 배구 스타 김연경이다.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귀국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이 시점, 여자배구팀은 가장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캡틴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까지 들려오며 대중은 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

예능가는 '대어' 김연경 섭외를 위한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출연 소식을 들려준 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다. 김연경은 이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터키, 중국 등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10일 "김연경과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일정상 도쿄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일본에 머물렀던 김연경이 귀국하면서 예능가는 다시 뜨겁다. 이미 펜싱 F4, 유도 메달리스트 등 일찍 귀국한 올림픽 스타들의 섭외 전쟁이 한 차례 지나고, 김연경 섭외에 관심이 쏠린 것.

경기 일정이 끝나기만을 기다린 방송 관계자들은 김연경이 중국 리그로 돌아가기 전까지의 휴식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 김연경 측에서도 일부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이슈] 특명! 김연경을 잡아라

그간 김연경은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국내 리그에 복귀하면서 김연경은 SBS '집사부일체',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며 자신의 스타성을 입증했다. 김연경 역시 "여자배구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라며 휴식기 중 방송 출연에 대한 관심을 내비친 바 있다.

나아가 광고계 역시 김연경에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 배구에 대한 애정, 팀을 책임감 있게 이끄는 리더십, 카리스마 있지만 장난기도 넘치는 모습, 세계 1위라는 완벽한 실력 등 도쿄올림픽을 거치며 김연경이 보여준 매력이 그의 브랜드 가치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

이에 따라 섭외 0순위가 된 김연경이 국내에 머물며 본업으로 돌아가기 전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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