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윤계상 결혼 발표 키워드 #혼전임신? NO #뷰티 브랜드 예비신부(종합)

배우 윤계상이 품절남이 된다.

윤계상은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 결혼한다.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 글을 쓴다"며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정말 좋은 사람이다.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발혔다.

이어 윤계상은 "코로나 시국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당장 이번 달 안에 혼인신고를 하려고 한다.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며 "5세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다. 그외 세부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더불어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습니다. 부디 너른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현재 윤계상 배우는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배우 윤계상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인생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한 윤계상 배우에게 축복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윤계상의 결혼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윤계상 측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에 "갑자기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해서 혼전 임신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현재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정하지 못했고, 그런 이유로 예식보다 혼인 신고를 먼저하는 것"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6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연인은 윤계상보다 5살 연하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윤계상의 연인에게도 시선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영화계 소식을 전하며 윤계상의 연인이 뷰티 브랜드 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 유아인이 공동 대표로 있는 창작 아티스트 그룹 겸 복합 문화 공간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대표로 역임했다고도 설명했다.

연인 관련 윤계상 측은 일반이기 때문에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