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제니퍼 애니스턴X 데이빗 쉼머, '프렌즈' 재결합→열애설까지 '관심 폭발'

[할리우드Y] 제니퍼 애니스턴X 데이빗 쉼머, '프렌즈' 재결합→열애설까지 '관심 폭발'

2021.08.12. 오전 1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할리우드Y] 제니퍼 애니스턴X 데이빗 쉼머, '프렌즈' 재결합→열애설까지 '관심 폭발'_이미지
AD
'프렌즈' 로스첼(로스♥레이첼)이 이유 있는 열애설에 휘말렸다. 제니퍼 애니스턴과 데이빗 쉼머는 열애설을 부정하고 나섰지만, '프렌즈' 재결합부터 시작하여 연일 케미스트리를 흩뿌린 두 사람은 '프렌즈' 팬들에게 즐거운 설렘을 안겼다.

앞서 지난 10일 외신 매체 클로저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제니퍼 애니스턴과 데이빗 쉼머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클로저는 제니퍼 애니스턴과 데이빗 쉼머가 최근 HBO 드라마 '프렌즈'의 25주년 기획 스페셜 특집 프렌즈: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애니스톤과 쉼머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프렌즈 : 더 리유니언'을 촬영한 뒤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가까워졌고, 지난달 데이빗 쉼머가 제니퍼 애니스톤의 LA 자택에 방문해 저녁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애니스턴이 가장 좋아하는 포도밭을 방문해 와인을 마시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덧붙였다.

열애설이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구자, 제니퍼 애니스턴과 데이빗 쉼머 측이 직접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11일 미국 매체 LA타임스는 양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가십 잡지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는 사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Y] 제니퍼 애니스턴X 데이빗 쉼머, '프렌즈' 재결합→열애설까지 '관심 폭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6월 '프렌즈: 리유니언' 공개를 앞두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약 데이빗 쉼머와 그런 일이 있었으면 자랑스럽게 말할 것"이라며 열애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는 '프렌즈'에서 각각 레이첼 그린과 로스 겔러 역을 맡아 10년 동안 연인 연기를 펼쳤다. '프렌즈'는 비록 종영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넷플릭스, HBO MAX 등의 OTT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여지며 시대 불문 모든 세대들을 묶어주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드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로스첼' 커플인만큼 이번 열애설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뿐 아니라 제니퍼 애니스턴과 데이빗 쉼머는 '프렌즈: 더 리유니언'에서 시즌1 촬영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품었으나 선을 긋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발언은 객석은 물론 모니터 너머의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 충분했다. 일각에서는 변치 않은 로스첼의 케미스트리를 주목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프렌즈'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10년간 방영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미국 시트콤이다.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6명의 청춘들의 삶과 우정, 사랑을 다루며 전세계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HBO]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