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SNS 재개, 악플·잡음에도 당당한 대응 "각자의 자유"

권민아 SNS 재개, 악플·잡음에도 당당한 대응 "각자의 자유"

2021.08.12.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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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재개했다. 여전히 악플과 잡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권민아는 당당히 대응하고 있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신체에 있는 일부 타투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타투 모양은 영어 단어 '러브(LOVE)'를 포함해 장미꽃 그림, 일본어 문장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권민아의 타투를 두고 일본어 문장을 새긴 것이 불편하다는 내용의 댓글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권민아는 "나는 노 재팬(NO JAPAN)도 노 차이나(NO CHINA)도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다. 한국에서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나라 먼 나라, 많은 나라에서도 응원을 받고 사는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본어, 영어 필기체, 한자 등 많은 언어들로 새겼다며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나에게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지난해 권민아는 SNS를 통해 과거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지민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AOA에서 탈퇴,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지난 6월 열애를 고백했으나, 해당 남성의 전 여자친구 측에서 '양다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논란 끝에 그는 남자친구와의 결별을 택했다.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비판과 도를 넘는 악플이 계속되자, 권민아는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다 지난달 29일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의식을 회복한 권민아는 다시 SNS 활동을 재개, 직접 근황을 알렸다.

[사진출처 = 권민아 인스타그램]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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