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한예슬·성유리·강민경 등…패션·뷰티 업계 진출하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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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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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한예슬·성유리·강민경 등…패션·뷰티 업계 진출하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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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성유리, 강민경의 공통점은? 바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타임과 동시에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인물이라는 점. 각각 뷰티, 패션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스타들은 트렌드를 주도한다. 이번 시즌 의상을 가장 먼저 입어보고, 새로운 메이크업을 유행시킨다. 좋은 아이템을 착용할 기회가 많은 만큼, 관련 지식을 쌓고 아이디어도 많이 생기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직접 패션·뷰티 사업을 진행해보는 건 또 다른 문제일 터. 그럼에도 직접 나선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본래 집중했던 영역에서 나아가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선 스타들을 정리했다.


한예슬 ㅣ 사랑도 일도 열심히

[스타,일] 한예슬·성유리·강민경 등…패션·뷰티 업계 진출하는 ★들

먼저 요즘 다방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예슬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i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남자친구를 팬들에게 직접 공개하는 등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하고 통통 튀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코스메틱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서의 변신도 알렸다. 코스메틱 색조 브랜드 'haevvy makeup'을 론칭한 것.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시작하는 사실을 알리며 계기와 방향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도전적인 컬러다.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색상의 립스틱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니크한 색상의 립스틱을 직접 발라보고 소개하며 기존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성유리 ㅣ '원조 요정'이 제안하는 자연주의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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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에서 '쌍둥이 엄마'로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성유리 역시 최근 사업가로 변신을 시도한 스타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연말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의 대표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유리드'를 론칭한 것.

걸그룹 '핑클' 시절부터 대표적인 피부미인으로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 받아온 그. 평소에도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제품을 사용했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브랜드를 만들었다.

브랜드 광고모델로도 활약하며 적극적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성유리가 보여주고 있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연주의 철학과 부합해 첫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바쁜 행보를 보여줬다.


강민경 ㅣ 워너비스타의 스타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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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해 6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 스타도 있다.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자신의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론칭했다. 의류를 주로 하지만 도자기, 컵 등을 여러 작가들과 콜라보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 브랜드 역시 전문 모델이 있지만, 강민경이 직접 착용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브랜드 론칭 1년 후 그는 "패션 계통 출신이 아닌 디렉터로 살아남는 것이 때로는 녹록지 않기도 하다. 그럼에도 제 취향을 믿고 꾸준한 관심과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가 브랜드를 론칭할 때, 특히 워너비스타로 손꼽히는 이가 나설 때는 론칭 초반에 높은 관심이 쏠리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이다. 요즘 소비자들은 똑똑하다. 처음 한 두 번은 팬심에 혹은 호기심에 살 수 있어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매력적인 디자인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꾸준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스타들이 오랫동안 고민해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 자신의 본래 영역에서 최고가 되어본 스타들이 넘치는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좋은 제품을 선보인다면 팬들은 더 많은 응원을 보낼 것이다.

[사진출처 = 한예슬/성유리/강민경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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