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캐릭터 사진 공개… “복서 출신 도움됐다”

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캐릭터 사진 공개… “복서 출신 도움됐다”

2021.08.19.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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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캐릭터 사진 공개… “복서 출신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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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기대작이자 배우 마동석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영화 '이터널스'의 개봉을 앞두고 그가 캐릭터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미국 연예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는 ‘이터널스’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작품에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들이 전한 짧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EW에서 마동석은 자신이 맡은 길가메시에 대해 "강력한 힘을 지닌 이터널스의 가장 강한 전사"라고 묘사했다. 그는 “길가메시가 가족과 인간에 대해 보호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성격으로 전투에서 팀을 섬긴다”라고 설명했다. 길가메시는 동시에 재미있고 유머 감각도 가지고 있다고.

또한 마동석은 “길가메시는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하는 테나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종종 주먹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 30년 넘게 실제로 복서였기 때문에 길가메시 역할은 저에게 딱 맞았다. 길가메시의 행동은 복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진짜 권투 동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터널스’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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