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감독 “tvN 드라마와 동명… 전혀 다른 내용이다”

‘보이스’ 감독 “tvN 드라마와 동명… 전혀 다른 내용이다”

2021.08.19.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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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를 연출한 김선 감독이 작품의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오전 11시 영화 ‘보이스’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김선·김곡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등 영화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보이스’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그 실체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보이스피싱 소재를 대한민국 최초로 리얼하게 영화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김선 감독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보이스4’와 제목이 같은 것을 의도했냐는 질문에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한 영화다. 악랄한 목소리에 중점을 맞추다 보니 제목이 ‘보이스’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는 희망도 전했다. 또한 김곡 감독은 "범죄를 재미의 소재로 스지 않았다. 가열차게 준비했다"라며 관람을 당부했다.

‘보이스’ 감독 “tvN 드라마와 동명… 전혀 다른 내용이다”

한편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잠입한 피해자 ‘한서준’역의 변요한, 보이스피싱 본거지 기획실 총책 ‘곽프로’역의 김무열, 보이스피싱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역의 김희원, 콜센터의 절대적 감시자 ‘천본부장’ 역의 박명훈까지 충무로 대표 범죄 액션 배우들이 만나 열연 시너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디테일한 연출로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키는 김선, 김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존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범죄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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