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터널스’ 예고편 공개 17시간 만에 920만뷰 돌파… 기대감↑

마블 ‘이터널스’ 예고편 공개 17시간 만에 920만뷰 돌파… 기대감↑

2021.08.20.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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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이터널스’ 예고편 공개 17시간 만에 920만뷰 돌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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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MCU의 시작을 알리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가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메인 예고편은 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17시간 만에 920만 누적 조회수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터널스’가 티저 예고편 공개 후 약 3개월 만에 공식 티저 포스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사가 깃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떠오르는 태양을 뒤로하고 10명의 ‘이터널스’ 실루엣이 시선을 이끈다.

오랜 세월 인류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터널스’가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낸 이유가 궁금증을 자극하며, 어떠한 모습들로 등장할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터널스’의 거대한 우주선 ‘도모’ 역시 시선을 압도하며 이들 앞에 펼쳐질 거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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