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측 "기안84 왕따 논란 사실무근...인신공격 삼가 부탁" (전문)

'나혼자산다' 측 "기안84 왕따 논란 사실무근...인신공격 삼가 부탁" (전문)

2021.08.21.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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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기안84 왕따 몰래카메라 논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20일 방송이 끝난 직후인 21일 새벽 공식 SNS 계정에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제작진은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최근 10여 년간 연재한 웹툰 '복학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걸 기념하기 위한 '마감 샤워'를 기획했으나 오기로 한 멤버들이 오지 않는 장면이 연출되며 논란을 빚었다.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기안84의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기안84를 왕따시켰다고 지적했다.

이하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나혼자산다’ 제작진입니다.

지난 ‘현무,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혼자산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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