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스치기만 해도 열애설 나는 톰 크루즈, 이번엔 20세 연하 '페기 카터'

[할리우드Y] 스치기만 해도 열애설 나는 톰 크루즈, 이번엔 20세 연하 '페기 카터'

2021.08.24.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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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스치기만 해도 열애설 나는 톰 크루즈, 이번엔 20세 연하 '페기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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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기만 해도 열애설 나는 할리우드 스타의 대표주자다. 배우 톰 크루즈가 함께 작품활동을 한 20세 연하의 배우 헤일리 앳웰과 열애설이 나며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영국 런던의 한 영화 촬영장에서 포착된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의 사진을 공개했다. 스플래시닷컴은 "두 사람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어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2월 영국 일간 더 선이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것이 발단이다. 매체는 두 사람이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중 사랑에 빠졌다고 주장했고, 이후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종종 포착돼 열애설이 확산됐다.

특히 지난 7월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에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됐다. 당시 같은 영화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이들과 동석하고 있었지만, 외신 매체들은 열애설이 불거진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만 주목하며 보도를 이어나갔다.

열애설에 대해 톰 크루즈는 아무런 입장도 내고 있지 않다. 과거 톰 크루즈는 전처 케이티 홈즈와 이혼 후 수많은 여성 셀러브리티들과 염문설을 흩뿌렸지만, 단 한번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적 없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4년 톰 크루즈와 미란다 커가 데이트를 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미란다 커의 측근이 열애 사실을 전면 부인하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톰 크루즈와 마찬가지로 사이언톨로지 신자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모스는 지난 2017년 톰 크루즈와 껴안고 있는 사진이 보도되고 약혼설까지 휘말렸지만, 이후 2020년에 한 토크쇼에 톰 크루즈와의 약혼설에 대해 "혼란스러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명했다.

지난 2012년 케이티 홈즈와 이혼 이틀 만에는 영화 '오블리비언'에 함께 출연한 17세 연하의 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열애설이 났지만, 톰 크루즈 측에서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는 입장과 함께 일축시킨 바 있다.

이 외에도 톰 크루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으로 유명한 로라 프레폰을 비롯해 유명 댄서, 비서 등과 열애설이 났지만 모두 전면 부인하거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헤일리 앳웰과의 열애설의 진위 여부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톰 크루즈가 지난 2012년 케이티 홈즈와 이혼 후 단 한번도 공개연애를 한 적 없다는 점이 그 이유다.

한편, 최근 톰 크루즈와 열애설이 불거진 헤일리 앳웰은 국내에서도 마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 게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사진=AP,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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