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2월 개봉...하반기 흥행 싹쓸이 예고 (공식)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2월 개봉...하반기 흥행 싹쓸이 예고 (공식)

2021.08.24.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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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2월 개봉...하반기 흥행 싹쓸이 예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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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멀티버스를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티저 예고편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에게 닥친 위기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된 ‘피터 파커’는 한 순간에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해 충격을 선사한다.

절친인 ‘네드’와 큰엄마 ‘메이’까지 경찰에 소환되자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다칠 것을 염려해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간다. 너무 위험하다는 ‘웡’의 만류에도 ‘피터 파커’의 간절한 부탁에 ‘닥터 스트레인지’는 온 세상이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잊게 만드는 주문을 외운다.

하지만 이들의 시도는 예상과 달리 시공간의 균형을 건드리게 되고 “멀티버스는 인간의 지식을 한참 초월하는 개념이지. 네가 두 인생을 살려는 게 문제야. 그럴수록 점점 위험해져”라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말은 스파이더맨에게 닥친 더 큰 위기를 암시하며,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2'(2004)에서 ‘오토 옥타비우스(닥터 옥토퍼스)’로 분한 알프리드 몰리나가 등장해 역대급 멀티버스를 예고하는 한편,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국내 725만 관객을 달성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802만 관객을 달성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올해 하반기 흥행을 책임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에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사진=소니픽쳐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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