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2·3위 모두 韓 영화… 코로나19 속 흥행 선도

박스오피스 1·2·3위 모두 韓 영화… 코로나19 속 흥행 선도

2021.08.25.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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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2·3위 모두 韓 영화… 코로나19 속 흥행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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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저조한 가운데, 한국 영화들이 여름 시장 극장가를 선도하고 있다.

황정민 주연의 영화 ‘인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싱크홀’이 2위 ‘모가디슈’가 3위로 뒤를 이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화 ‘인질’은 50,0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인질’의 누적 관객수는 741,689명이다.

뒤를 이은 차승원·김성균 주연의 ‘싱크홀’은 35,374명의 관객이 들며 누적 관객수 1,731,690명을 기록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모가디슈’는 27,943 명의 관객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838,741명이다.

4위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공포 영화 '올드’로 5,778명이 관람, 현재까지 97,122명이 봤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이 흥행 신호탄을 쏘며 활기를 잃은 극장가에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지 영화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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