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D.P.’ 손석구 “연기 위해 실제 군복무 당시 소대장 찾아갔다”

넷플릭스 ‘D.P.’ 손석구 “연기 위해 실제 군복무 당시 소대장 찾아갔다”

2021.08.25.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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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돌아온 손석구가 연기를 위해 실제 군복무 당시 소대장을 찾아갔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등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웹툰 ‘아만자’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이 원작이며, ‘차이나타운’, ‘뺑반’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해인이 D.P.로 차출된 이등병 안준호로, 구교환이 D.P.조 조장 한호열로 분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고, 김성균과 손석구가 D.P. 상급자로 가세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날 손석구는 “연기를 정말 잘하고 싶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이야기인 만큼 실제처럼 보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 병 출신인데 장교를 연기해야 해서, 실제 복무 당시 소대장님을 자주 찾아가서 어떻게 하면 더 간부처럼 보일 지 여쭤봤다”라고 촬영 당시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소대장님을 만나고 실제로 배운 부분들을 연기에 활용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기회를 빌려 소대장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꼭 은혜에 보답하겠다”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D.P.’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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