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사생활 논란' NCT 루카스 "무책임한 행동...활동 중단·반성" (종합)

[Y이슈] '사생활 논란' NCT 루카스 "무책임한 행동...활동 중단·반성" (종합)

2021.08.25.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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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사생활 논란' NCT 루카스 "무책임한 행동...활동 중단·반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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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꽃뱀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루카스 본인과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25일 루카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루카스는 "이번 일로 인해 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 한번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희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 여러 협력 업체,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도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다시금 사과를 전했다.

[Y이슈] '사생활 논란' NCT 루카스 "무책임한 행동...활동 중단·반성" (종합)

루카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며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다시 한번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스스로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됐다. 해당 여성들은 루카스가 한국 여성 팬과 중국 여성팬과 동시에 교제하며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데이트 비용을 모두 지출하도록 강요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하 루카스 및 SM 사과문 전문

루카스입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 여러 협력 업체,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도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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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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