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엄태웅, SNS 재개하자 복귀설 제기...성추문 딛고 컴백하나

[Y이슈] 엄태웅, SNS 재개하자 복귀설 제기...성추문 딛고 컴백하나

2021.08.26.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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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엄태웅, SNS 재개하자 복귀설 제기...성추문 딛고 컴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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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엄태웅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태웅의 딸 딸 지온 양과 반려견이 함께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는 일상적인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에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가 하트를 누르며 응답하기도 했다.

[Y이슈] 엄태웅, SNS 재개하자 복귀설 제기...성추문 딛고 컴백하나

엄태웅이 올린 해당 사진은 연일 이슈를 양산했고, 뒤이어 복귀설이 제기됐다. 지난 2016년 성매매 논란에 휘말리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엄태웅은 그동안 자신의 SNS에 사진 작업물을 게시해왔지만, 근 6년동안 가족 사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엄태웅의 아내이자 수석 발레리나 출신의 윤혜진이 JTBC 예능 '해방타운'에 출연하면서 엄태웅의 근황에도 대중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윤혜진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엄태웅이 언급, 노출되는 상황 역시 잦아지면서 복귀설에 힘을 실리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A씨 주장이 허위로 밝혀졌고, 무고죄로 1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다만 경찰은 엄태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 조사를 받은 엄태웅은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태웅의 성매매 사건을 두고 "용서했다"며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윤혜진은 복귀가 어려워진 남편 엄태웅 이야기를 꺼내며 "자기가 저지른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하는 것이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오센, 엄태웅 SNS]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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