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뒷광고 논란’ 한혜연, 댓글은 막은 복귀… 초심 선언은 어디로?

[Y이슈] ‘뒷광고 논란’ 한혜연, 댓글은 막은 복귀… 초심 선언은 어디로?

2021.08.27.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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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뒷광고 논란’ 한혜연, 댓글은 막은 복귀… 초심 선언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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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뒷광고 논란을 빚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1년여 만에 유튜브 활동 재개를 선언했으나 구독자의 댓글 사용을 막아 놓으며 ‘초심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일방통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지난 해 7월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콘텐츠 일부가 광고라는 사실이 드러난 후 약 1년 만의 복귀였다.

한혜연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일 년이 되었네”라며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때를 생각해봤어. 그동안 매거진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션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에 유튜브는 좋은 기회였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혜연은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어”라고 유튜브 활동 재개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Y이슈] ‘뒷광고 논란’ 한혜연, 댓글은 막은 복귀… 초심 선언은 어디로?


[Y이슈] ‘뒷광고 논란’ 한혜연, 댓글은 막은 복귀… 초심 선언은 어디로?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해.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면 좋겠어요”라며 구독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복귀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또한 그가 구독자의 댓글 사용을 막아 놓은 것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자신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소통 자체를 막아 놓은 채 일방적으로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

그의 유튜브 채널은 한 대 구독자 86만 명을 넘어섰으나 현재 구독자는 60만 명대로 약 26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한 상황이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그가 소통의 창구는 막아 놓은 채 활동을 재개한 것을 두고 더욱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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