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시무 리우 “액션 위해 4개월간 혹독한 훈련… 자랑스럽다”

‘샹치’ 시무 리우 “액션 위해 4개월간 혹독한 훈련… 자랑스럽다”

2021.08.30.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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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시무 리우 “액션 위해 4개월간 혹독한 훈련…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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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을 통해 새로운 마블의 히어로 샹치를 맡은 시무 리우가 고난도 액션 시퀀스를 소화했던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30일 오전 8시 30분 마블의 새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시무 리우와 아콰피나 등 영화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오는 1일 개봉을 앞둔 샹치는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아버지의 뜻인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샹치'(시무 리우) 사이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샹치’ 시무 리우 “액션 위해 4개월간 혹독한 훈련… 자랑스럽다”

이날 시무 리우는 ”액션 시퀀스를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내고 싶었다. 수개월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4개월 매일 5~6시간 무술을 익히고 체력을 기르고 하루에 1시간 반 근력 운동을 통해 몸도 만들고 스킬도 익혔다”라며 치열했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버스에서의 격투 장면은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이다. 버스 위에 매달려 있다가 옆으로 돌아서 버스 문에 부딪히는 장면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했다. 연구도 많이 하고 며칠간 준비해서 심혈을 기울인 장면. 정말 위험하지만 정말 하고 싶었다. 제가 전부 다 소화한 액션을 큰 스크린으로 봤을 때 만족스러웠다”라고 결과물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샹치’ 시무 리우 “액션 위해 4개월간 혹독한 훈련… 자랑스럽다”

한편 ‘샹치’는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아이언맨’, ‘앤트맨’ 등 기존 마블 작품 속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설적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MCU 세계관의 확장과 그간의 숨겨진 마블의 비밀을 밝힐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외 프리미어 상영 후 극찬 세례가 쏟아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샹치 역에는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시무 리우가 활약한다. 그는 고강도 액션부터, 재치 넘치는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친구 케이티 역은 ‘페어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오션스8’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떠오른 아콰피나가 맡아 차진 궁합을 보여준다.

한편 올해 마블 영화의 첫 포문을 열었던 ‘블랙위도우’ 이후 두 번째로 베일을 벗는 ‘샹치’는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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