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한혜진 코로나 19 후유증 고백 “호흡이 전처럼 안 올라와”

‘골때녀’ 한혜진 코로나 19 후유증 고백 “호흡이 전처럼 안 올라와”

2021.09.02.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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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한혜진 코로나 19 후유증 고백 “호흡이 전처럼 안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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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인해 저조해진 컨디션에도 불구, 투혼을 발휘했다.

한혜진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불나방 대 구척장신의 결승 대결을 벌였다.

이날 한혜진은 전반 내내 이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여줬다. 계속 이마를 짚는가 하면 눈에 띄게 둔한 모습을 보여주며 걱정을 자아냈다. 그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고 완치 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

실제로 한혜진은 이날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컨디션이 좋지가 않았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현이에게는 말을 했다. 사실 호흡이 잘 안 올라온다. 그 전이랑 컨디션이 너무 달라서 경기를 어떻게 뛸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현이가) 애들하고 알아서 다 하겠다고 하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어진 장면에서 한혜진은 작전 타임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현기증을 느끼는 듯 호흡을 가다듬었고 곧 주장의 모습으로 돌아와 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이 이끄는 구척장신은 불나방과의 경기에서 2:1로 패배했다.

[사진제공=SBS 방송 화면 캡처]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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