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요트 열애설, 59세 주성치… “사실무근, 사진 삭제하길”

미성년자와 요트 열애설, 59세 주성치… “사실무근, 사진 삭제하길”

2021.09.03.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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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요트 열애설, 59세 주성치… “사실무근, 사진 삭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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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17세 소녀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영화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관련 사실을 강력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2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홍콩의 한 매체를 인용해 “주성치가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스캔들이 일어났던 17세 소녀 A씨에게 경고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당시 주성치는 함께 요트를 탄 이들에게 요트 내외의 사진을 찍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가 요트 안에서 찍은 셀카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주성치 측은 A씨가 비밀유지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관련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A씨가 요구에 불응할 경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주성치와 A씨의 열애설은 지난달 17일 처음으로 전해졌다. 당시 다수의 홍콩 매체들은 주성치가 '미스 홍콩 2021' 지원자 출신의 17세 소녀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들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성치가 지난 6월 한 호화 요트 파티에서 A씨를 만나 첫눈에 반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고, 이후 자주 연락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

그러나 보도 직후 주성치 측은 "주성치와 A씨는 전혀 친하지 않은 사이이고, 그날도 배 안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있었다"며 관련 내용을 즉각 부인했다.

한편, 주성치는 홍콩의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희극지왕', '쿵푸허슬', '서유기' 등의 작품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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