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서예지,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한 5개월…복귀 시동 거나?(종합)

[Y이슈] 서예지,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한 5개월…복귀 시동 거나?(종합)

2021.09.07.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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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서예지,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한 5개월…복귀 시동 거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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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과 의혹 속에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서예지가 본격적인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7일 오전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YTN star에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의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았으며, 작품 참여를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송이 예정된 tvN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 드라마다.

서예지의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4월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정신적으로 조종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서예지는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며 해명 없이 일방통행을 이어갔다.

[Y이슈] 서예지,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한 5개월…복귀 시동 거나?(종합)

별다른 해명 없는 서예지의 태도에 논란이 확산하자 서예지 소속사 측은 김정현과 서예지가 당시 연인 관계였음을 인정하며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싸움’일 뿐이었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과거 스페인 대학 재학과 관련한 학력 위조 의혹, 학창 시절 학교 폭력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 등이 터져 나왔다.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며 서예지 관련 스캔들은 걷잡을 수 없이 몸집을 불렸다.

[Y이슈] 서예지,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한 5개월…복귀 시동 거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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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이어지자 서예지 소속사 측은 스페인 대학은 합격했으나 한국 활동으로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며, 이외의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짧게 선을 그었다. 5월 예정됐던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는 "개인사정 때문"이라며 불참했다.

이후 여성건강 건강식품, 마스크, 주얼리, 아이웨이, 패션, 뷰티, 게임, 웹소설 등 수많은 광고에서 모습을 지우게 됐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최대 주가를 올리며 대세 연예인으로 발돋움을 앞두고 있던 그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었다.

서예지는 여전히 각종 구설에 대해 뚜렷한 해명보다는 입을 굳게 닫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복귀를 목전에 둔 그가 침묵을 깨고 다시금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 방송가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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