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제니퍼 로렌스, 6살 연상 남편과 결혼 2년 만에 임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제니퍼 로렌스 측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제니퍼 로렌스는 결혼 2년 만에 임신하게 됐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6살 연상의 아트디렉터 쿡 마로니와 교제, 이듬해인 2019년 10월에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카메론 디아즈, 니콜 리치, 아델, 엠마 스톤,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 애슐리 올슨, 시에나 밀러 등 150여 명의 초호화 하객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는 한 방송을 통해 쿡 마로니를 언급하며 "내 인생에서 만난 남자 중 최고다. 모든 것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1990년생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엑스멘’ ‘헝거게임’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이 공개된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