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맹세코 아냐” ‘스파이더맨’ 출연 부인했던 앤드류 가필드, 촬영 현장 유출

[Y이슈] “맹세코 아냐” ‘스파이더맨’ 출연 부인했던 앤드류 가필드, 촬영 현장 유출

2021.09.10.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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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마블의 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출연 루머를 강력 부인한 가운데, 촬영 현장 영상이 유출돼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에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고화질 영상이 유출됐다. 약 8초 분량의 해당 영상 속에는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은 채 연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팬들은 해당 영상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가짜 영상일 수 있다며 영상의 진위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지만, 해당 영상은 현재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삭제되고 있다.

[Y이슈] “맹세코 아냐” ‘스파이더맨’ 출연 부인했던 앤드류 가필드, 촬영 현장 유출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는 것은 앞서 지난 8일 앤드류 가필드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출연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기 때문.

당시 그는 "사람들이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출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정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라며 "저 역시 팬이기 때문에, 상상만 해도 얼마나 멋있을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확실한 건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라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출연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Y이슈] “맹세코 아냐” ‘스파이더맨’ 출연 부인했던 앤드류 가필드, 촬영 현장 유출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 5월에도 한 팟캐스트에서도 "마피아 게임을 하는 기분이다. 맹세코 마블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 그들이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싶어한다’라며 전화할 수는 있을 것 같다”라며 영화 출연을 부인한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과 함께 멀티버스를 예고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배우 톰 홀랜드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작품인 동시에 앞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했던 배우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등이 출연한다는 루머가 제기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Y이슈] “맹세코 아냐” ‘스파이더맨’ 출연 부인했던 앤드류 가필드, 촬영 현장 유출

2002년 개봉한 ‘스파이더맨’에서 악역 그린 고블린을 맡았던 윌렘 대포, 2014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악역 일렉트로를 맡았던 제이미 폭스 등이 당초 출연을 부인했던 것과 달리 출연이 기정 사실화됐다는 것 또한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마블과 소니의 철통 보안 속에 예고편과 현장 촬영 사진 등이 속속 유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세 스파이더맨을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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