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망언에 쏟아지는 비판… “재난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

장제원 아들 노엘 망언에 쏟아지는 비판… “재난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

2021.09.13.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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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21·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해 논란이다.

11일 노엘은 자신의 노래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혹평을 받자, 이를 캡처한 뒤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재난지원금 받으면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며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했다.

곡에 대한 평가와는 어떠한 연관 관계도 없는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한 노엘의 경솔한 발언은 대중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전체 국민의 88%가 수령했기 때문에, 그의 발언에는 공감 대신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노엘은 별다른 해명이나 입장 표명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앞서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장 의원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성매매 시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 게시물이 공개돼 방송 1회 만에 하차했다. 이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시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비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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