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보이스’ 변요한, 액션배우 되다 (feat. GYM종국)

[Y터뷰②] ‘보이스’ 변요한, 액션배우 되다 (feat. GYM종국)

2021.09.14.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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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보이스’ 변요한, 액션배우 되다 (feat. GYM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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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스크린에 돌아왔다.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보이스’로 스릴 넘치는 범죄액션 장르에 도전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범죄액션을 그린다.

영화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실을 리얼하게 파헤칠 뿐만 아니라 리얼 베이스 액션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통쾌한 감상을 선사한다.

영화의 주인공 서준 역을 맡은 변요한은 13일 YTN Star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액션 연기 그 후일담을 전했다. “영화 속 액션신 모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한 변요한은 “엘리베이터 액션 신”을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적들을 피해 엘리베이터 통로를 오르내리는 위험천만한 장면이다.

변요한은 “엘리베이터 장면을 찍을 땐 사람이 저럴 수 있나 의문이 들기도 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절박하고 간절하다면 그 이상도 할 수 있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Y터뷰②] ‘보이스’ 변요한, 액션배우 되다 (feat. GYM종국)

앞서 영화에 동반 출연한 배우 김무열은 언론시사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침부터 샌드백 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며 변요한이 액션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수많은 시간 동안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은 많이 멋있지 않고 투박하더라도 몸의 움직임만으로 진정성과 진실을 보여주자라는 거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이 액션이 힘들긴 했다. 액션 자체가 힘이 두 배로 들어갔다. 하지만 결국 그 액션들이 맞았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최근 ‘보이스’ 개봉 기념으로 가수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GYM종국)’에 출연하기도 한 변요한은 “정말 30-40분 동안 운동만 하다 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배우는 게 좋다. 공유하는 것이 요즘 들어서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러고 나면 행복하고, 마음이 부자가 되는 느낌인 것 같다”며 짐종국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과거 한 방송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장르로 “액션”을 꼽았던 변요한. 영화 ‘보이스’를 통해 소원 성취하게 된 그는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기초체력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또 다른 형태의 액션영화가 있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보이스’는 15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한다.

[사진=CJ ENM 제공]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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