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갑상선암 수술 앞둔 아내 민지영 응원 "빨리 회복할 것"

김형균, 갑상선암 수술 앞둔 아내 민지영 응원 "빨리 회복할 것"

2021.09.23. 오전 09: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형균, 갑상선암 수술 앞둔 아내 민지영 응원 "빨리 회복할 것"
AD
쇼호스트 김형균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둔 아내 민지영을 응원했다.

김형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안전을 위해서 보호자도 10분 밖에 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도 "그래도 다행히 오늘 오후 방송을 마치고 부랴부랴 병원에 가서 입원 수속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휴라서 그런지 썰렁한 입원실에 혼자 두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많이 무거웠다. '괜찮다 괜찮을거야'라고 했지만 역시 막상 수술이 내일로 다가오니 둘 다 긴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조금 전 카톡으로 '난 몽이랑 있어서 괜찮아 오늘은 자기도 편하게 침대 중간에서 숙면해'라며 보낸 사진을 보니 약간 마음이 놓인다"며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내일 지영 씨는 수술 잘하고 빨리 회복할 것"이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민지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술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입원을 앞두고 여러분과 두 시간 동안 함께하면서 웃고 울고 떠들다 보니 마음이 참 좋다"며 "아주아주 씩씩하게 입원하러 갈게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민지영은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민지영은 최근 SNS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출처 = 김형균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