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1심 판결 확정…벌금 3천만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1심 판결 확정…벌금 3천만원

2021.09.24.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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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1심 판결 확정…벌금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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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

23일 하정우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기간이 끝났다. 이 기간 중 하정우와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약 19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벌금 1000만원에 약식 기소됐으나,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정식 재판에 회부돼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첫 공판에서 하정우는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제가 얼마나 주의 깊지 못했고 경솔했는지 깊이 반성했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하정우에 대해 검찰이 구형한 벌금 1000만원보다 무거운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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