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 오늘(27일) 첫 재판

리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 오늘(27일) 첫 재판

2021.09.27.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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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 오늘(27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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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법정에 선다.

2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의 심리로 리지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밤 10시 12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로 입건됐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지는 특정법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을 약 2주 앞둔 지난 14일 리지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너무 실망시켜서 미안하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리지는 "기사님께서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그렇게 기사가 났다"며 사람을 너무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 쯤은 힘들 때가 있지 않나"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니라며 비판, 여론은 더욱 싸늘해졌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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