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아이랜드2 론칭...하이브, K팝 걸그룹 새 역사 쓸까(ft. 민희진)

[Y초점] 아이랜드2 론칭...하이브, K팝 걸그룹 새 역사 쓸까(ft. 민희진)

2021.09.28.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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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아이랜드2 론칭...하이브, K팝 걸그룹 새 역사 쓸까(ft. 민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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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K팝 걸그룹 론칭에 나선다. 하이브에서 탄생하는 첫 걸그룹인 만큼 대중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 ENM과 하이브의 공동 프로젝트 '아이랜드2'가 새롭게 탄생한다. '아이랜드1'을 통해 탄생한 엔하이픈과 함께 K팝, 그리고 하이브를 이끌 보이그룹 탄생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하이브 프로듀싱 노하우가 곁들여저 K팝을 대표하는 그룹 론칭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하는 하이브 소속 걸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될지 귀추가 쏠린다. 베일에 가려져 있는 하이브 연습생들은 과연 누구일지도 궁금증 대상이다.

무엇보다 지난 2019년 하이브는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당시 빅히트뮤직 브랜드 총괄(Chief Brand Officer, 이하 CBO) 자리에 앉히며 대대적인 회사 시스템 확장에 나섰다. 이번 '아이랜드2'에 민희진 CBO가 관여를 할지는 알 수 없으나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다.

하이브 걸그룹 탄생에 대해 한 가요관계자는 "대형기획사들마다 여러 걸그룹들이 있지만 그 기획사의 색을 가장 표현하고 느끼게 하는 건 걸그룹이 아닐까 싶다. 여성 멤버들이 보여주는 매력, 끼를 나타내는 이미지가 남성 멤버들보다 뚜렷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하이브의 걸그룹을 궁금하게 했다.

하이브는 현재 무엇이든 시도만 하면 관심을 끄는 기획사가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에 이어 이번엔 걸그룹 론칭이다. 하이브가 국내 대형기획사로 확실하게 자리잡는 확실한 방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까지도 여러 오디션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걸그룹들이 탄생하곤 한다. 주목도의 정도가 각기 다르지만 이번 하이브의 걸그룹 탄생은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 '아이랜드1'은 당시 방송 기간 중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수 4400만 이상을 기록했고 디지털 클립 조회수 1억 8600만 뷰 달성, 전 세계 181개 국가 및 지역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눈에 띄었다.

'아이랜드2'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사진제공 = Mnet]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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