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스우파' 로잘린 수업료 미환불 의혹까지…흥행 속 논란 지속

[Y이슈] '스우파' 로잘린 수업료 미환불 의혹까지…흥행 속 논란 지속

2021.09.29.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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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스우파' 로잘린 수업료 미환불 의혹까지…흥행 속 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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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흥행 속 댄서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댄서 로잘린이 레슨료를 환불해주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29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로잘린)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해 댄스 전공 대학 입시를 준비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로부터 레슨을 받기 위해 290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슨 스케줄을 조정하던 중 갈등이 빚어졌고, 댄서와 작성자의 부모가 입시 레슨을 취소하고 환불을 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다"는 댄서의 주장에 따라 290만원 중 작품비를 제외한 50만원만 환불하기로 한 상황. 그러나 댄서는 환불해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 가운데 작성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창작을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영상도 볼 수 없던 내 입시 작품과 대관비 30만원 등 290만원에서 환불해준다던 50만원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고 혼자 여러 고민을 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고민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으나, 돌아온 것은 "환불해줄 수 없다"는 불쾌감이 드러난 대답 뿐. 작성자는 해당 댄서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Y이슈] '스우파' 로잘린 수업료 미환불 의혹까지…흥행 속 논란 지속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로잘린이 환불을 제대로 해주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는 비판 의견과 로잘린의 정확한 입장 표명을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부딪치고 있다.

'스우파'의 댄서들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웨이비 리수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리수는 "폭로자를 만나 대화했고, 내가 주도해 따돌림을 했다는 내용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며 "당시 학교 분위기를 방관하고 옹호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의혹을 처음 제기한 폭로글은 삭제됐다.

최근 '스우파'는 여러 패러디 영상까지 낳으며 화제성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의혹과 논란이 더욱 뼈아프다. 프로그램의 흥행과 더불어 댄서들의 팬덤이 생길 정도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댄서들의 의혹과 논란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사진출처 = 로잘린 인스타그램]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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