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④] '오징어게임' 이정재 "시즌2 나온다면 이병헌과 작업하고파"

[Y터뷰④] '오징어게임' 이정재 "시즌2 나온다면 이병헌과 작업하고파"

2021.09.29.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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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④] '오징어게임' 이정재 "시즌2 나온다면 이병헌과 작업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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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에 특별출연한 이병헌과의 우정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세계 TV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이정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재는 극 중 삶의 벼랑 끝에서 목숨 건 서바이벌에 참가하게 된 성기훈 역으로 활약했다. 전작에서 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완벽하게 다른 인물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이정재는 이병헌에 대해 "병헌이 형과는 언제 한번 함께 해야지 말로만 나눴었다. 병헌 형과는 데뷔 막 했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같은 소속사에도 몇 년 간 같이 있기도 했다"고 인연을 드러냈다.

이어 "병헌 형이 황동혁 감독님과의 연으로 특별출연을 해주셨다. 저와는 딱 한 장면에서 만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정재는 "시즌2가 나온다면 당연히 병헌 형과 작업하고 싶다. 시즌2에 제가 못 나오더라도 다른 작품에서 꼭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넷플릭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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