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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전(前) 남편 가오쯔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박민우 군을 공개했다.
채림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올해로 5살이 된 아들 박민우 군을 공개했다.
이날 채림은 잠이 든 아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접한 후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 채림보다 먼저 잠에서 깬 민우 군은 또래보다 훨씬 큰 덩치와 준수한 외모로 스튜디오 내 다른 엄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채림은 “영유아 검사를 할 때마다 그래프 밖으로 나가는 아이다. 키도 그렇고 머리 둘레도 그렇고 늘 남들보다 크다”며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내 뱃 속에서 나온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애교도 많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민우 군이 태어나기 전 곧 태어날 아이에게 보내는 채림과 그의 전 남편 가오쯔치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제작진은 민우가 아빠의 존재를 아는지 물었다.
채림은 “세 돌 때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가 밖에 나가면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을 유심히 쳐다보곤 했다. 민우에게는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민우에게 ‘아빠 보고 싶어?’라고 물으니 처음엔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민우는 아빠가 없는게 아니야. 아빠가 보러오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아빠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걸 한참을 뚫어지게 보더라. 그리고 나서는 밖에 나가도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을 유심히 쳐다보는 일이 없어졌다”며 아빠의 존재를 알리게 된 과정을 회상했다.
한편 채림은 중화권 배우인 가오쯔치와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 12월에 득남 소식이 전해졌으니 그로부터 3년 뒤인 2020년 12월 가오쯔치와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제공=JTBC 방송 화면 캡처]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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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올해로 5살이 된 아들 박민우 군을 공개했다.
이날 채림은 잠이 든 아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접한 후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 채림보다 먼저 잠에서 깬 민우 군은 또래보다 훨씬 큰 덩치와 준수한 외모로 스튜디오 내 다른 엄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채림은 “영유아 검사를 할 때마다 그래프 밖으로 나가는 아이다. 키도 그렇고 머리 둘레도 그렇고 늘 남들보다 크다”며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내 뱃 속에서 나온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애교도 많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민우 군이 태어나기 전 곧 태어날 아이에게 보내는 채림과 그의 전 남편 가오쯔치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제작진은 민우가 아빠의 존재를 아는지 물었다.
채림은 “세 돌 때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가 밖에 나가면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을 유심히 쳐다보곤 했다. 민우에게는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민우에게 ‘아빠 보고 싶어?’라고 물으니 처음엔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민우는 아빠가 없는게 아니야. 아빠가 보러오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아빠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걸 한참을 뚫어지게 보더라. 그리고 나서는 밖에 나가도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을 유심히 쳐다보는 일이 없어졌다”며 아빠의 존재를 알리게 된 과정을 회상했다.
한편 채림은 중화권 배우인 가오쯔치와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 12월에 득남 소식이 전해졌으니 그로부터 3년 뒤인 2020년 12월 가오쯔치와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제공=JTBC 방송 화면 캡처]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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