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팔 골절돼 깁스한 사진 공개..."창피하지만 자빠졌다"

성시경, 팔 골절돼 깁스한 사진 공개..."창피하지만 자빠졌다"

2021.09.30.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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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팔 골절돼 깁스한 사진 공개..."창피하지만 자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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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성시경은 29일 자신의 SNS에 "말 못했는데 창피하지만 자전거 타다 자빠졌다"라며 팔에 깁스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 덩치로 어깨로 쿵 떨어져서 많이 아프다. 최근에 무릎에 무리가 와서 테니스 좀 줄이고 자전거라는 새로운 운동에 신나서 건강과 행복을 찾으려 했는데 찰과상과 골절을 선물받았다"고 했다.

이어 "우울해하려하면 끝도없이 우울할 일이지만 좋게 생각하려 한다. 얼굴 안다치고 중요한 인대도 멀쩡하고 뭔가 진짜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야겠구나 싶었다"라며 "얼른 낫겠다. 당분간 요리는 못할 듯하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성시경은 "괜히 미안하다. 부끄럽고 많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사진=성시경 SNS]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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