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오징어 게임’ 위하준 “시즌2? 예상할 수 없지만 출연 욕심 있어”

[Y터뷰②] ‘오징어 게임’ 위하준 “시즌2? 예상할 수 없지만 출연 욕심 있어”

2021.09.30.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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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오징어 게임’ 위하준 “시즌2? 예상할 수 없지만 출연 욕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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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위하준이 다음 시즌에 대한 출연 희망 의사를 전했다.

30일 오전 YTN star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위하준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 직후 전 세계에서 화제와 인기를 동시에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위하준은 극중 게임에 잠입해 진행요원으로 위장한 경찰 황준호 역할을 맡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Y터뷰②] ‘오징어 게임’ 위하준 “시즌2? 예상할 수 없지만 출연 욕심 있어”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와 카타르, 오만,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이날 위하준은 “극중 준호의 최후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데, 전혀 예상할 수 없고 감독님만이 아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준호가 살아 있다면 시즌2에도 출연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며 다음 시즌 출연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그는 “준호가 많은 분량을 소화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만의 서사가 있었고, 집단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시청자들께 소개해주는 역할이기도 한다고 생각해서 매력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Y터뷰②] ‘오징어 게임’ 위하준 “시즌2? 예상할 수 없지만 출연 욕심 있어”

이어 '오징어게임' 프리퀄로 준호 형제 이야기를 상상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상상해보지 못했다. 준호도 살아 돌아와서 형제의 이야기가 풀어진다면 행복할 것 같다는 바람을 해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위하준은 오는 12월 tvN ‘배드 앤 크레이지’로 돌아온다.

(▶[Y터뷰③] ’오징어 게임’ 위하준 “이병헌과 호흡, 심장 두근거린 설렘”)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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