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티모시 샬라메→스카스가드...2순위는 없었다는 꿈의 캐스팅

'듄' 티모시 샬라메→스카스가드...2순위는 없었다는 꿈의 캐스팅

2021.09.30.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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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티모시 샬라메→스카스가드...2순위는 없었다는 꿈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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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의 유명 배우들이 영화 '듄'으로 뭉쳤다. 해당 배우들은 각각의 서사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를 열연하여 자체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영화 속의 모든 배역이 중요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작진은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명단을 작성했고 1순위 명단과 출연진을 모두 일치시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먼저 샬라메의 캐스팅에 대해 “샬라메를 선택하는 과정은 아주 간단했다. 그냥 두 번째 후보는 아예 생각지도 않았다. 나는 샬라메와 ‘듄’을 찍을 거였고 그걸로 끝이었다”고 밝혔다. “샬라메는 엄청나고 놀랍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배우다. 샬라메가 형상화할 폴의 뛰어난 지성과 적응 능력, 또 강한 카리스마를 보고 싶었다”며 “폴은 모두를 믿게 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필요했고, 샬라메는 미친 록스타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와 후보자로 구성된 올스타 제작진을 꾸렸다. ‘제로 다크 서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촬영, ‘컨택트’, ‘시카리오’ 미술, ‘블레이드 러너 2049’ 편집,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음향 편집, ‘레버넌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의상,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스턴트와 한스 짐머까지 합류했다.

영화에는 전쟁과 음모, 억압, 대규모의 교묘한 조작, 권력 다툼, 인간 잠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부 다 담았다. 거대한 모래벌레와 사막에 이르기까지 되도록 시각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헝가리와 요르단, 아부다비, 노르웨이에서의 로케이션 촬영으로 될 수 있는 한 진짜 빛과 그림자, 땅과 모래와 먼지 사이의 실제 상호작용 같은 실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바타’ 이후 가장 혁명적인 프로젝트로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공개 후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역사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오는 10월 20일 2D와 수퍼4D, 4DX, 애트모스, 돌비 비전, IMAX 포맷으로 상영된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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