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④] '오징어게임' 정호연 "천사 같은 제니, 자기 일처럼 기뻐해줘"

[Y터뷰④] '오징어게임' 정호연 "천사 같은 제니, 자기 일처럼 기뻐해줘"

2021.10.01.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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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④] '오징어게임' 정호연 "천사 같은 제니, 자기 일처럼 기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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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제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세계 TV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정호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정호연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호연은 극중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새터민 새벽을 연기했다. 정호연은 첨예한 심리전부터 폭발적인 육탄전까지 열연을 펼치며 이정재, 박해수 등의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촬영 현장에 와준 제니가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니는 '오징어 게임' 캐스팅 된 순간에도 정말 기뻐해줬다. 커피차 보내준 것도 스토리에 올려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을 하면서 감사한 사람 리스트에 제니는 꼭 있는 것 같다. 정말 자기 일처럼 기뻐해줬다. 어떻게 이런 천사가 있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정호연 SNS]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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