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갑질·프로포폴 주장 前 매니저, 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종합)

신현준 갑질·프로포폴 주장 前 매니저, 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종합)

2021.10.07.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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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갑질·프로포폴 주장 前 매니저, 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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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 A씨가 결국 징역을 선고받았다.

A씨의 공판이 지난 6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렸다. 이날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해당 사실을 전하며 “검찰에서는 범죄 혐의가 중하다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 법의 엄정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 씨와 그의 가족은 거짓 명예훼손으로 인해 정말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거짓으로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한 행위와 가정을 망가뜨리고 진실을 가린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정의는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7일 신현준도 해당 사실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개했다. 그는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정의(justice)”라고 짤막하게 글을 적었다.

A씨는 지난해 신현준에게 오랜 세월 갑질과 욕설에 시달렸다고 주장해왔다. 또한 프로포폴 투약 의혹도 주장하며 재수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신현준에 대한 A씨의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며 A씨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바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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