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GLASSY’ 조유리, 아이즈원 메보→솔로 아티스트 첫 발 (종합)

[Y현장] ‘GLASSY’ 조유리, 아이즈원 메보→솔로 아티스트 첫 발 (종합)

2021.10.07.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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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GLASSY’ 조유리, 아이즈원 메보→솔로 아티스트 첫 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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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의 영원한 메인 보컬 조유리가 솔로 아티스트로의 첫 걸음을 뗐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더욱 성숙해진 조유리의 음악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오후 Mnet K-POP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유리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생중계 됐다.

‘GLASSY’는 조유리가 그룹 아이즈원(IZ*ONE) 메인 보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GLASS’에 접미사 y를 더해 ‘유리다운’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GLASSY’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Y현장] ‘GLASSY’ 조유리, 아이즈원 메보→솔로 아티스트 첫 발 (종합)


[Y현장] ‘GLASSY’ 조유리, 아이즈원 메보→솔로 아티스트 첫 발 (종합)

이날 조유리는 ‘GLASSY’ 무대를 선보인 후 가진 질의응답에서 “이 곡을 처음 듣고 동화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보컬이나 안무에서도 이 곡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묻자 “솔로로서의 모습을 처음 보여드리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한 곡을 온전히 내 에너지로만 채워야 하는 점이 가장 어렵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조유리는 이번 앨범의 주제로 내세운 ‘유리다움’에 대해 “유리가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비추는 것처럼 나도 콘셉트나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차근차근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현장] ‘GLASSY’ 조유리, 아이즈원 메보→솔로 아티스트 첫 발 (종합)

뿐만 아니라 조유리는 이날 앞서 ‘가을상자’를 통해 입을 맞춘 SG워너비 이석훈, 2년 넘게 함께 해 온 아이즈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먼저 조유리는 이석훈과의 듀엣에 대해 “회사에서 제안을 받고 내적 환호를 질렀다. 마치 꿈만 같았다. 노래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 앨범을 준비하며 자신감이 떨어질 때마다 그 조언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아이즈원 멤버들에 대한 질문에 “일단 저희 멤버들은 항상 서로를 응원해 주는데 ‘가을상자’ 때도 SNS에 홍보도 많이 해주고 오늘도 우리 아이즈원 단톡방에서 응원을 많이 받았다. (아이즈원 활동은) 인간 조유리로도 그렇고 가수 조유리에게도 값진 경험이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아이즈원 덕에 더 많은 노래를 부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아직 부족하지만 성장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제공=웨이크원]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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