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쇼미10' 베이식, 무거웠던 왕관의 무게…반복된 실수 끝 탈락(종합)

[Y리뷰]'쇼미10' 베이식, 무거웠던 왕관의 무게…반복된 실수 끝 탈락(종합)

2021.10.09.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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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쇼미10' 베이식, 무거웠던 왕관의 무게…반복된 실수 끝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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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베이식이 결국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다. '쇼미더머니4' 우승자인 베이식은 반복된 실수 끝에 '쇼미더머니10'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0'에서는 2차 불구덩이 미션 '60초 비트 랩'이 진행됐다. 이날 베이식은 프로듀서들과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등장했다. 이미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기 때문.

하지만 베이식은 "가사 외우는 게 너무 힘들다. 오늘만 넘기면 괜찮을 것 같다"며 "우승을 했다는 사실이 부담되지 않을 줄 알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하는게 부담으로 오는 것 같다"며 심리적 압박감을 솔직히 털어놨다.

무대에 오른 베이식은 탁월한 딕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듯 중간에 연이은 가사 실수를 했고, 결국 자신의 흐름을 잃어버렸다. 지켜보던 프로듀서들은 모두 'FAIL' 버튼을 눌렀고, 베이식은 2차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다른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도 충격이었다. 그레이는 "진짜 예상하지 못했다. 왕관의 무게를 본인이 스스로 못 견딘 것 같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베이식은 "기대에 부응을 하지 못했던 게 아쉽다"며 쓸쓸히 퇴장했다.

[사진출처 = Mnet '쇼미더머니10']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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