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위켄드, '오징어게임' 봤나...정호연에 팬심 두번 인증

캐나다 출신 인기 가수 위켄드도 '오징어 게임'을 봤을까.

위켄드는 10일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정호연과 이유미의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는 위켄드가 '오징어 게임'을 시청 후 그들에 대한 관심으로 보여진다. 이를 접한 정호연은 자신의 SNS에 위켄드가 올린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고 이를 위켄드가 또 다시 캡처하며 동서를 넘나드는 글로벌적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정호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엄청 나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팔로워 수는 40만 명에 불과했지만 공개 이후 현재 18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할리우드를 비롯, 글로벌 스포츠 스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셀럽들이 정호연을 팔로잉하면서 큰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위켄드 역시 그들 중 한 명인 셈이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정호연은 2013년 방송된 온스타일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오징어 게임’에서 강렬한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위켄드는 전 세계 대중 음악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당대 최고 가수들이 공연하는 2021년 슈퍼볼 무대에도 캐나다인 역사상 첫 번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사진출처 = 위켄드 SNS, 유니버설 뮤직, 넷플릭스]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