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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예능·신곡·콘서트...몰아붙이는 안테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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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예능·신곡·콘서트...몰아붙이는 안테나 시대

2021년 10월 13일 13시 0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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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음악들로 휘몰아치는 가요계 속 차분하기로 유명한 '안테나'의 시대가 도래할까.

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가 열일 중이다. 카카오엔터가 안테나를 인수한 후 방송인 유재석까지 영입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유재석 영입으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예능 진출이 점쳐졌고 이는 카카오 예능 '우당탕탕 안테나'로 탄생됐다. 안테나의 행보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당초 안테나는 아티스트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의 음악 활동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물론 유재석이라는 새 인물로 인해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팬들은 여전히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기대했다.

이에 반응하듯 '우당탕탕 안테나' 예능에 이어 아티스트들의 본업이 줄지어 시작됐다. 먼저 권진아는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단독 공연 '우리의 방식' 콘서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권진아가 직접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EP '우리의 방식' 전곡이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이번 콘서트는 더욱 완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권진아에 이어 맏형 정재형도 작업에 나섰다. 정재형은 지난 7일 새 싱글 'The Wave'(더 웨이브)를 발표했다. 전공인 클래식을 더불어 영화 음악,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정재형의 행보가 기대되는 포인트다.

다수의 예능에서도 음악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던 정재형이 아티스트 정재형으로 돌아와 대중 앞에 서는 만큼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적재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첫 콘서트라는 점이 팬들을 더욱 설레게한다.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한 적재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적재는 '별 보러 가자', '잘 지내', '나랑 같이 걸을래', '반짝빛나던, 나의 2006년' 등 섬세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많을 사랑을 받았다. 또 다양한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음악성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테나 하면 떠올렸던 인물, 유희열을 제외하곤 다른 아티스트들의 행보가 이처럼 뜨겁게 타올랐던 해가 있었을까. 잔잔하지만 강한 흡입력을 갖고 있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습격이 올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오센]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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