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열애설 '한심해·욱' 표현..."뒷목에 독침 쏠 것"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 루머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뷔는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뷔는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며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고 말했다.

뷔가 언급한 '욱'(UGH!)은 방탄소년단 히트 앨범 MAP OF THE SOUL:7 수록곡. 뷔는 이 곡의 가사 중 "진실도 거짓이 돼", "거짓도 진실이 돼" 등의 의미를 되새기듯 이번 이슈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뷔와 호텔 리조트 관련 대기업 그룹 회장의 딸로 알려진 A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시선을 모았다.

뷔가 A씨와 A씨의 어머니와 함께 전시장을 방문했다는 글도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뷔와 해당 여성은 지인 관계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