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팔로워' 정호연 "위켄드 리포스트·젠데이아 선팔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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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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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팔로워' 정호연 "위켄드 리포스트·젠데이아 선팔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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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팔로워' 정호연 "위켄드 리포스트·젠데이아 선팔 신기했다"


'2천만 팔로워' 정호연 "위켄드 리포스트·젠데이아 선팔 신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정호연이 해외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호연은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인터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새벽’ 캐릭터와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호연은 “새벽을 연기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 캐릭터를 통해 삶을 배우기도 하고, 답을 찾기도 하는 게 연기라는 것 같다. 다음 캐릭터를 만나면 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설렌다”라며 본인의 첫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모델로 경험을 쌓으며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는 것도 좋았지만, 낯선 환경에서 경험이 없는 미숙한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것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일 같다"며 "모든 게 새롭고, 받아들이는 속도도 빨라지고, 어떤 일도 관성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된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정호연의 SNS 팔로우 수는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정호연은 위켄드를 비롯한 수많은 해외 셀럽들이 자신의 SNS를 먼저 팔로우한 것에 대해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많은 분들이 '오징어 게임'을 봤다는 게 놀라울 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위켄드의 포스팅을 리포스트 했는데 그걸 위켄드가 또다시 리포스트 한 것이 흥미로웠고, 젠데이아 콜먼이 저를 팔로우한 것이 가장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폴 토마스 앤더슨, 쿠엔틴 타란티노, 봉준호 감독 등과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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