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①] ‘경찰수업’ 차태현 “진영 ‘멘토’ 발언, 과분하고 부끄럽다”

[Y터뷰①] ‘경찰수업’ 차태현 “진영 ‘멘토’ 발언, 과분하고 부끄럽다”

2021.10.16.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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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을 통해 진영, 정수정 등 후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태현이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후 YTN star는 지난 5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20년 차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인 유동만으로 변신해 호평을 끌어낸 배우 차태현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진영은 인터뷰를 통해 차태현을 멘토로 꼽으며 존경심을 드러냈던바, 차태현 역시 이날 인터뷰에서 진영에게 화답했다. 차태현은 “고맙고 과분하고 부끄럽다. 노래도 잘하고 프로듀서로서도 인 받고 있는 친구가 연기까지 잘해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런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부러워한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후배라고 생각한다”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이어 “멘토로 뽑아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 친구들과 내가 잘 지냈구나’ 싶었다. 촬영장에서는 그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어색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기도 했다. 항상 아내가 ‘어디 가서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라’며 어린 친구들에게 꼰대처럼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걸 실천해서 조심스럽게 다가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Y터뷰①] ‘경찰수업’ 차태현 “진영 ‘멘토’ 발언, 과분하고 부끄럽다”

이날 그는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다. 차태현은 “가장 뿌듯한 것은 작품 속 신인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 분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역할을 맡게 돼서 너무 뿌듯하다”라며 작품 속 여러 신인 배우들이 향후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경찰수업’을 성공리에 마친 차태현은 JTBC 예능 ‘다수의 수다’를 통해 유희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tvN ‘어쩌다 사장’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가게 운영에도 나설 것을 예고했다.

(▶[Y터뷰②] 차태현 “안 해본 역할은 빌런 하나… 기회 되면 도전하고파”로 이어짐.)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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