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미란이, 힙합 넘어 광고계서도 'VVS'

[Y피플] 미란이, 힙합 넘어 광고계서도 'VVS'

2021.10.18.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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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미란이, 힙합 넘어 광고계서도 'V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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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미란이가 음악 무대와 광고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자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먼저 미란이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모델로 발탁돼 스페셜 캠페인을 시작했다. 타이틀은 '뉴발란스 액티브 ON', 저마다의 이유로 식어버린 열정을 다시 한번 깨우자는 프로젝트다.

'엑티브 ON' 캠페인 영상을 이끄는 노래 역시 미란이와 보이콜드가 함께 작곡에 참여해 만든 곡이다.

[Y피플] 미란이, 힙합 넘어 광고계서도 'VVS'

미란이는 지난해 진행된 '쇼미더머니9'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랩 스타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상급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의 레이블 AREA에 합류해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진화 중이다.

지난 4월 AREA 합류 이후 첫 싱글 'Daisy(데이지)'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미란이는 배우 라미란과 싱글 '라미란이', 릴보이와 원슈타인이 함께한 싱글 'HEAT(히트)' 등을 발표하며 쉼표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SBS 파워FM '애프터클럽'의 DJ를 맡아 남다른 진행 솜씨를 인정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으며, 음악과 메시지가 선명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성 래퍼가 많지 않은 시점에서 미란이는 최근 대세에 맞는 트렌디한 래핑과 보이스를 선사하며 인정을 받고 있다.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퍼포먼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미란이는 '쇼미더머니9' 출연 당시 'VVS' 무대에서도 웃음끼 있고 재미진 모습을 줄곧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란이가 한국 힙합씬에서 보여줄 색깔은 어떤 모습일지 여전히 기대되는 바다.

[사진제공 = AREA]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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