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이장원’ 배다해 “첫 만남에 14시간 수다, 열흘 만에 고백” (종합)

[Y리뷰] ‘♥이장원’ 배다해 “첫 만남에 14시간 수다, 열흘 만에 고백” (종합)

2021.10.19.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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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페퍼톤스 이장원과의 첫 만남, 교제를 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배다해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한 이장원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MC 김숙은 “우리는 이장원 씨 하면 뇌섹남이 생각나는데 배다해 씨는 첫 만남에서 수다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배다해는 “우리가 2월에 소개팅을 했다. 그 때 연예인 같고 까칠해 보여서 다 갖췄는데도 아직 결혼을 못한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 때 저녁 6시에 식당을 갔는데 10시에 끝나지 않나. 4시간 동안 꽉 채워서 수다를 떨었다. 5분 이상 적막을 허락하지 않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배다해는 “이후에 한강을 가서 수다를 떨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새벽 4시가 됐다. 그리고 집에 와서 문자로 해 뜰 때까지 대화를 하고 마무리로 통화까지 했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그로부터 열흘 만에 내가 먼저 고백을 했다. (이장원은) 1~2년 정도 오래 지켜보고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이대로두면 몇 년 걸리겠다 싶어서 ‘오빠 우리 사귀는 거에요’라고 하니 ‘그럼 그럴까요?’라고 답을 했다”고 그들이 사귀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제공=SBS 방송 화면 캡처]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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