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 “도 넘는 악플 및 가짜뉴스, 좌시하지 않을 것” 강경대응 예고

이승기 소속사 “도 넘는 악플 및 가짜뉴스, 좌시하지 않을 것” 강경대응 예고

2021.10.21. 오후 4: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도를 넘는 가짜뉴스 유포자와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0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당사는 가짜뉴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하면서 대응방안을 강구해 왔지만 여전히 이승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뉴스와 악플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악플러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자신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형사 처벌을 받게 하겠다"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무례하고 저속한 표현을 넘어 타인의 인격을 모욕하고 특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써 형사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사유에도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사는 '법률사무소 지명'을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였음을 알려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법적 조치들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5월 배우 이다인과 열애를 인정하고 교제를 이어왔지만, 다양한 루머에 시달려왔다. 이승기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이 처음이 아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월에도 악플러들에 대한 3차 추가 고소를 통해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벌여왔따.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 19 지속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에 대하여 변함없는 관심과 깊은 애정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기존에 안내 드렸던 바와 같이 이승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 근절을 위해 법무법인 리우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린 인터넷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여 악플러에 대한 무거운 형사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법무법인 리우와의 파트너십 종료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가짜뉴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각종 대응방안을 강구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승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뉴스와 악플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무례하고 저속한 표현을 넘어 타인의 인격을 모욕하고 특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써 형사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사유에도 해당합니다.

당사는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자신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형사 처벌을 받게 하고 이와는 별도로 합당한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함으로써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당사는 '법률사무소 지명'을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 '법률사무소 지명'을 통하여 더욱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법적 조치들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승기에 대한 가짜뉴스, 악플 등의 제보는 webmaster@leeseunggi.com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제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