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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했던 A씨가 입장을 번복했다.
A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저는 지금 이 상황에 거짓말을 할 능력도 재주도 안된다"며 "지속적으로 회유와 협박을 받았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등 여러 압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건 이번 폭로글 내용 자체에 사건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이라며 "폭로글 자체에 잘못된 부분이 매우 많고 그 사람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한다"라고 적었다.
또 A씨는 "당사자들끼리 서로 해결되었고 마무리된 상태에서 제 3자가 끼어들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25일 폭로는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폭로를 번복한 이유는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것을 우려해 개인적으로 결정했다. 입장을 바꾸면 다시 알리겠다"라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계약 기간엔 리스크 관리해 준답시고 '불리한 건 다 털어놓고 의논하라'고 하다가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걸로 발목 잡고 목숨 줄 흔든다. 못 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단 게 업계 현실"이라고 적어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이후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이후 김선호와 글쓴이(폭로자)는 직접 사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사건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김선호의 폭로글을 쓴 전 여자친구 B씨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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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저는 지금 이 상황에 거짓말을 할 능력도 재주도 안된다"며 "지속적으로 회유와 협박을 받았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등 여러 압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건 이번 폭로글 내용 자체에 사건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이라며 "폭로글 자체에 잘못된 부분이 매우 많고 그 사람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한다"라고 적었다.
또 A씨는 "당사자들끼리 서로 해결되었고 마무리된 상태에서 제 3자가 끼어들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25일 폭로는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폭로를 번복한 이유는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것을 우려해 개인적으로 결정했다. 입장을 바꾸면 다시 알리겠다"라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계약 기간엔 리스크 관리해 준답시고 '불리한 건 다 털어놓고 의논하라'고 하다가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걸로 발목 잡고 목숨 줄 흔든다. 못 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단 게 업계 현실"이라고 적어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이후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이후 김선호와 글쓴이(폭로자)는 직접 사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사건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김선호의 폭로글을 쓴 전 여자친구 B씨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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